어째서... 어째서어... 어째서어어어어....
어떻게 이렇게 책임감이 없을 수가 있는 거야....
너무 신기해에.....
자발적으로 모인 만큼, 회사에서 돈주고 모인 게 아닌 만큼
(= 해고할 수 없기 때문에)
이런 경우가 참 많은 것 같다.
대학생 때 동아리, 대외활동, 팀플 그리고 그 이후에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보았을 때
마감일까지 해야하는 일을 안하시거나
다른 분께 드리는 걸 당연히 하거나
병목현상이 생기는 부분을 공유·소통을 안 하다가
문제가 생기면 단톡방에서 잠수타시거나아...
프리라이더가 되시거나...
하기로 했는데, 시작을 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...지이.....
ㅠㅠㅠㅠㅜㅜㅜㅠ
이런 부분을 방치하면 '깨진 유리창 효과'로 팀 분위기전체가 저해되므로
(특히 늘 가장 우려한 부분은 열심히 하는 분을 놓칠까봐.)
이럴 때마다 정말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도입했었다.
경영 관련 서적을 찾아보거나, 더 경험이 많으신 분께 여쭈어보거나,
전체 진행률과 개개인의 기여도를 알 수 있도록 간트차트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는 등...
뿐만 아니라 팀분위기도
다른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의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
긍정적이고 활기찬 팀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해왔지만
오늘은 멘탈이 조금 힘들다.😭
이런 이야기를 어디 가서 말할 수는 없고 혼자 이렇게 끄적여본다...
.
.
.
.
세상 사람들 마음이 다 나 같을 순 없겠지.
어느 집단을 가도 마찬가지일 거야.
심지어 개미만 보아도 특정 비율만큼은 꼭 일을 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.
그리고 나 역시도 '책임감'을 갖고 일하지 않으면 누군가 이런 고충을 겪을 테니
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구나 다시금 깨달으며...
더군더나 언젠가 창업도 하려면
그런 분들을 어떻게 매니지먼트하고, 팀 전체를 이끌어나갈지 조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니까!
이렇게 배워나가자!! 으아아아가ㅏ아악 화이팅!!!!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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