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... 중요했네요.
무의식적으로 드는 공급자적 마인드 때문에
나중에 대규모로 고치거나 번복해야할 일이 많이 생길 수 있음을
프로젝트를 거칠 수록 통감하고 있습니다.
유저 스토리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는
= 고객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기에.
.
.
예시를 들어봅시다.
(유튜브 워킹어스 참조)
「블랙핑크 멤버별 죠스바 포장지 디자인하기」
VS
「블랙핑크 팬들 중 우리 주요 고객인 어린이팬들은 (고객/유저)
내 최애 멤버가 있는 죠스바를 구입하기 위해 (목적)
죠스바 포장지에 그려진 블랙핑크 멤버를 한 눈에 딱 알아보기를 원한다.()」
전자로 막연히 생각한다면
‘포장지에 블랙핑크 멤버 사진을 넣어야겠다.’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유저 스토리를 생각한다면
‘우리 주요 고객은 어린이이므로 사진X보다 캐릭터O를 만드는 게 더 좋겠다!’
라고 흔히 선택할 수 있는 사진 대신 캐릭터로 전략을 선택하게 됩니다.
제일 첫 번째 프로젝트 트립핀에서도 이렇게 해보았다면 참 좋았을 텐데...
이제는 안 놓친다....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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